﹝Roman Masamitsu  ‧  로만 마사미츠﹞

지금까지 5년간, 《로만 이시 마사미츠》 는⋯⋯..

• 공사장에서 미친 듯이 일을 하며 돈을 벌었다! 공사장 아저씨들에게 예쁨을 많이 받았다는 것은 덤. 일하느라 좀 다친 적은 많다. 

• 여행을 많이 다녔다.일본 전역 모든 장소에 대한 많은 것을 경험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다돈이 부족하면 다시 공사장으로 갔다. 

• 타 국가에 대한여행 X튜브 감상을 엄청나게 즐겼으며, 영화나 드라마 보기에 심취하여 주구장창 보기도 했다.현재도 그런다. 

• 성격은 이전과 동일. 별다른 변화점은 없다. 다만, 존재하는  위치가 자주 바뀌었으므로연락이 어려웠다.  

• 연락을 거부하거나, 무시하는 것이 아니었으므로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곳에 돌아오거나, 우연히 만났다면 엄청 반가워했다.

• 언더그라운드에 대해서는 5년 전과 마찬가지로,반드시 돌아가야 하는 곳, 이라는 감상. 그 이상의 별다른 생각은 없다. 

▎하나. 이시 ‧ 意志 파에서 살아남기

1조 1원칙 수련하기

니시타니와 미나미모리의 경계선 근처, 남서쪽의 어느 어두운 곳에 이시 파의 인원이 모여 살아간다. 

언제나 그들의 거주지 근처로 가면기합 소리가 크게 나는데, 이는 그들의 수련 소리 때문. 현 파주 로만 이시 나오미의 뜻을 이어 그들은아야나시 배출보다는 수련과 교육, 육성을 통해 다친 이들을 빠르게 병원으로 이동시키고, 폐허가 된 곳을 찾아가 잔해를 치우는 등다양한 선행을 하며 지낸다고. 마사미츠의 삼촌과 아버지는 연구직 공장 출신으로 계약 후 사용할 무기에 대한 연마를 담당하고, 어머니와 고모는 마사미츠의 주포로서 지원이 필요한 곳에 솔선수범하여 나서거나 마사미츠의 기본적인 신체 강화 훈련을 돕고 있다. 

1조 2원칙

밥값 열심히 하기

이시 파 사람들은 언제나최선을 다해 선행을 하며 올바르게 살아가기를 모토로 삼는다.

그들은 자신의 행동과 의지를 중심으로 결과보다 그행동을 하기 위한 까닭과 판단을 중요시한다. 그로 인해선행을 하는 것을 굉장히 당연하게 여기는 편. 3년 전 다이다라봇치 요괴의 등장으로 이시 파의 사람들은 빠르게 요괴에게서 여러 사람을 발에 밟히기 직전 여럿 구출해 칭찬 받은 바 있다. 하지만“당연한 일이다.”라는 평만 한 채 자신들의 집으로 돌아갔다고. 그런딱딱하고 우직한, 표현이 거친 자들이 가득한 파에서 태어난 샛별이자 월등한 신체 능력을 가진 자가 바로 로만 이시 마사미츠이다. 

1조 3원칙

파 사람들에게 사랑의 허그 하고 자기

로만 이시 파의 영광,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 이라는기대를 갖고 자란 아이.

사랑 많이 받고 수련 많이 하고 밥 많이 먹고 자란 아이. 그의 특징 중 두드러지는 것은 3가지 있다는데, 그것은. 

엄청 셈, 엄청 먹음, 엄청 힘냄.그는타고나길 힘과 체력이 강한 유망주로 태어나당당하게 츠바키로서 부모와파 인원의 기대를 품고이곳에 왔다.로만 이시 마사미츠는 무덤덤한 얼굴로 쿠로바코에 제발로 걸어왔다. 

▎둘. 쿠로바코 ‧ 黒箱 학교에서 적응하기

첫 번째 임무

계약 성공하기 ->COMPLETE!

이시 파의 핏줄, 외할머니 아래로 어머니 1인, 그리고 다음 마사미츠, 마지막 에미카. 

1월 3일생. 손발 크고 먹성 강하고 단정한 사나이. 

당연하게도 육상부이며 달리기를 가장 좋아하는 아이.

아는 츠바키 소속이나 아야나시가 일절 없던 독보적인 남자. (구)

한창 설렐 나이,진심으로 설레고 있지만 표정에전혀 드러나지 않는소년!(구)

두 번째 임무

아야나시 되기 ->F⋯⋯AIL?

매일 아침 출석 체크! 오전 수업 필참! 

수업도 열심히, 언제나 파이팅 넘치게! 이해 되지 않아도 참가했던 과거.

한참 사춘기던 시절,열정적이었던 소년!노력파였던 순간들. (구)

▎셋. 아야나시 ‧ 居無人 로서 기다리기

OBJECTIVE

그라운드에 대해 알기

교우 관계 원만? 함. 모두에게 최선을 다하여 사과하였음.

정신 건강 멀쩡! 평범하고 무던한 일상! 

유일한 불안은 가족의 생사 여부를 하나도 확인하지 못하는 것.

이제는 다 커버린,건실한 청년!언제나처럼 노력파. 

좋아하는 것은 도움이 되는 것, 여행,X튜브, 드라마. 새로운 것.

싫어하는 것은 딱히 없지만, 자기 자신의 이기심과 무지 같은 것.

• 친구들에게 : 그라운드로 나가기를 거부했던 아이들에게 강요한 것을 사과했다. 관계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후, 여행을 자주 다녀 의도치 않게 연락이 좀 늦어졌으나 쿠폰이 사용되는 장소에서는 꾸준히 연락을 해왔다.

• 공사장 : 큰 키와 힘을 사용할 수 있는 곳으로 가게 되었다. 공사장에서 많은 사람을 만났고, 아저씨들에게 제법 예쁨을 받게 되어 집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아저씨들이 묵을 수 있는 곳을 주기도 했다고.

• 여행을 다녀오겠습니다———돈 좀 벌고. 

  • 처음 갔던 마을에서 회복이 끝나자마자, 너클을 주머니에 넣고 빠르게 장소를 이동했다.

  • 그라운드를 이해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일본 전역을 여행하기 위해 공사장에서 돈을 벌었다.

  • 공사장에서 몇 개월 미친 듯이 근무하며 벌어들인 수익으로 여행을 다니고, 다시 돈이 떨어지면 공사장으로 직행.

  • 일본 전역에서 거의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여행을 오래 다녔으나 아직 부족하다는 듯.

  • 편의점 음식을 엄청나게 털어먹어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기도 했다. 여행이라고 해봤자 돼지가 된 게 거의 다지만. 

  • 언젠가 타국을 갈 것을 대비하기 위해 영어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다. 유창한 정도는 아님. Hello, Hi. Stop! 정도. 

  • 공사장에서 만난 아저씨들에게 예쁨을 받아 하룻밤 묵을 숙소를 제공받는 게 아니라면 길바닥에서 노숙이 일상.

  • 여행을 갔을 때에도 누군가를 도와주는 것을 자동반사처럼 했으며, 이름 없이 선행을 몰래 하고 튀기도 했다.

  • 공사장에서 근무를 오래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팔에 자잘한 상처가 생기고, 다시 낫고, 또 생기고를 반복했다. 

• 방송은 재미있습니다——보는 맛이 쏠쏠. 

  • 여행 X튜브를 PC 방에서 보는 습관이 생겼다. 드라마, 영화도 엄청나게 심취하는 극성팬이 되기도.

  • 덩치가 하도 커서 PC방에서 너무 오래 있으면 은근히 눈치를 받곤 해서 약간 슬퍼했다. 

  •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온 장면을 따라하거나 말투가 옮는 등 최신 유행을 신기해하며 즐긴다. 

  • PC방에서 게임도 제법 하게 됐는데, 손이 커서 컨트롤이 최악이다. 욕 많이 먹고 상처받아서 껐다.

  • 예전에 유행한 고전 영화도 좋아한다. 취향으로 따지면 고전 영화나 드라마쪽이 조금 더 좋다. 

  • 영화 예매 특전이라는 게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받으려 했으나 수납할 곳이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포기함. 

  • 최근 가장 관심 있는 것은 동물 X튜버, 이집트 문화 X튜버. 언젠가 반드시 타국으로 가고자 하는 꿈이 생김. 

  • 아무튼 희망을 갖게 됐다! 네메스 모자도 겨우겨우 돈 벌어서 사둠. 현재 지하철 보관함에 모셔뒀다. 

  • 여행용 가방에는 정말 기본적인 물품 외에 공사용 조끼, 그리고 몇 벌 안 되는 옷 정도가 전부다. 

  • 짐을 최대한 최소화해야 많은 것을 할 수 있었다. 

• • 고양이 시시와 가족들을 꽤 그리워하고 있다. 굉장히 많이. 연락이 닿은 적 없지만 괜찮으리라 믿고 있다.

  • 몰래 고양이 협회 쪽에 기부도 가끔 했다고. 계좌이체가 불가하니 현금을 두고 간 게 다지만. 

  • 이름은 이시로 불렸으며, 그렇게 소개했다. 친구들 외, 마사미츠라는 이름으로 불린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 담배는 배웠으나 취향이 아니어서 굳이 직접 피지 않는 편. 권할 때도 그다지. 

  • 이전처럼 청결에는 신경 쓰지만 공사장에서 한창 근무하거나 아외 노숙으로 여의치 않은 때는 불가하기도. 

  • 단 여행을 다닐 때는 청결에 제법 신경을 썼고, 시원한 계열의 작은 향수도 품에 넣고 사용했다. 

  • 그래서 누군가를 만나거나 일을 하지 않으면 시원한 박하 향이나 시트러스 향이 스친다. 

  • 쿠로바코 소지품 중 남은 것은 쿠폰과 마나미 만두키링. 리본 등 이외의 것들은 아쉽게도 일하다 잃어버렸다. 

  • 주량 자체는 크나 술자리에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곤혹스러운 순간만 자주 겪어 술도 선호하지는 않는 편.

  • 뚜렷하게 친해진 지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공사장도 여행지 가까운 곳으로 옮겨 다녔으므로 오랜 교류를 나눈 사람은 없다.  

  • 송신기가 좀 튀지만, 완전히 빼기에는 불편했던 나머지 공사장과 같이 소리가 중요한 곳에서만 끼고 살았다. 

• • 그라운드로 오기 직전 읽은 편지에 대해서는 단 한번도 누군가에게 제대로 말한 적 없다. 

2주 전 방울이 공명하자 삿포로에서 2일 정도 소요 후 바로 이와유키 마을로 왔다.

돌아갈 것이다. 우리가 있어야 하는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