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ozakura Haruhi ‧ 오토자쿠라 하루히  ﹞

지금까지 5년간, 《오토자쿠라 히카리 하루히》 는⋯⋯..

• 무지했던 과거와 달리 견문을 넓혀 조금 더 다양한 시각으로 동료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 키가 조금 컸다. 

• 옛날보다 말 수가 급격하게 줄어든 것 같은데… 이제는 자신이 할 말을 입으로 뱉는 대신 노트에 적는 것 같다. 어째서?

개인정보

• 1월 22일, 18시 23분 32초 출생. 혈액형은 RH+ AB형.

• 좋아하는 것은 빛나고 아름다운 것, 수공예품, 연극을 좋아하며 작고 귀여운 소품들을 좋아한다. 음식에 대한 호불호는 뚜렷하게 없는 편이지만, 가지 특유의 식감으로 가지만을 기피한다. 싫어하는 것은 무섭게 생긴 요괴와 못생긴 것 정도. 실력을 점차 키워나가려고 하며 뜨개질에 조금 능숙하다. 실력을 키워나가는 중이다.

• 취미는 수공예품 만들기. 주로 컵 받침대를 만든다. 작은 열쇠고리도 이제 조금씩 능숙하게 만들 줄 안다.

• 특기는 연기로 여전하나, 어째서인지 요새는 연극 연습에 필수적인 발성을 하지 않는다.

가족관계

• 부모와의 사이는 여전히 화목하고, 단란하다.

• 여전히 실종된 첫째 딸은 돌아오지 않는다. 오토자쿠라 안즈가 하루히의 여동생을 출산했으며 이름은 ‘후유키’다. 하루히와 굉장히 똑닮았으며 부모의 애정은 현재 후유키 쪽으로 집중된 편이나 하루히는 그걸 딱히 신경쓰지 않는다.

• 부모는 자신의 여동생인 후유키를 굉장히 아끼고 있다. 아무래도 히카리의 대를 이어 줄 아이니까. 그리고 하루히 역시 자신과 몹시 닮은 후유키를 아끼고 있으며 자신의 누이처럼 잃지 않겠다고, 훌륭한 아야나시가 되어 이 아이를 지키겠다고 마음 먹는다.

• 신고쿠에서 나고 자랐으며 그가 나고 자란 곳의 지리적 특성 및 그를 업어키운 부모 탓에 상당히 부족함 없이 자랐다. 아니, 애초에 ‘부족함’이라는 것은 자신의 머릿속에 있지도 않은 단어이다. 그래도 옛날과 달리 견문이 넓어졌으니 그나마 다행아닌가.

츠바키

• 학우들과의 교우관계는 원만하다. 여전히 다정하고 온화한 성격이니, 학우들의 모든 면을 포용해주는 편으로 성격이 센 아이가 있다면 하루히 쪽이 그 성격을 받아들이는 편이다.

• 오전 수업도 빼먹지 않고, 여전히 올곧고 바른 자세로 경청하며 과제 역시 훌륭하게 수행하는 편이다. 

• 츠바키 기수는 장기말로 뽑혔음을 인지하나, 졸업이 1년 남은 지금 역시도 자신은 결코 장기말로 부서지지 않고 뛰어난 아야나시가 될 것임을 스스로에게 강조하며 모든 것을 허투루 보내지 않고 있다. 

ECT

• 일인칭은 와타시(私). 나이가 많은 이에게는 존댓말, 자신과 동갑이거나 어리면 반말을 사용하나… 츠바키의 일원들은 나이를 떠나 함께하는 동료라고 보기에 모두에게 존칭을 사용하고 있다.

• 언제나 손거울을 들고 다닌다. 용모를 언제나 단정하게 하기 위함으로. 자신의 용모에 꽤 신경쓰는 듯 하다. 이제는 수업시간에 거울을 보지 않는다. 

• 펜과 노트를 늘 소지하고 있는데, 일상생활에서 웬만하면 자신이 말을 하지 않고 글로 전달하는 듯 하다. 그래도 요괴를 토벌할 때나 현장탐사를 나설 때면 예전처럼 자연스레 말을 하는 편이니 그나마 다행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