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ttozakura Kisara ‧ 오토자쿠라 키사라 ﹞

❝ 뭐어? 귀여운 사람이 가장 먼저 요괴한테 잡혀간다고? ❞

﹝Personal Information ﹞

▏이름 ▸ 音桜妃紗良

▏분파 ▸ 산고 ‧ 珊瑚

▏나이 ▸ 13세

▏성별 ▸ 여성

▏키 ▸ 148cm

▏몸무게 ▸ 37kg

▏THEME ‧ 테마 ▸ 　#FC3232　

﹝STATUS ﹞

▏INT ‧ 지능 ▸ ■■■□□

▏STR ‧ 체력 ▸ ■■□□□

▏ATK ‧ 공격 ▸ ■■□□□

▏DEX ‧ 민첩 ▸ ■□□□□

▏POW ‧ 정신 ▸ ■■■■□

▏APP ‧ 매력 ▸ ■■■■■

▏LUK ‧ 운 ▸ ■■■□□

▎Appearance ‧ 외관

밝은 빛을 띠는 연갈색 머리카락이 바람을 타고 휘날린다. 키사라는 바람에 머리가 헝클어지는 것도 개의치 않고 당당히 앞으로 걸어나간다. 양쪽 머리카락을 조금씩 묶어둔 것이 키사라를 귀여운 아이로 보이게 하지만, 묶어둔 모양새가 좀 어설프다. 쿠로바코에 입학하기 전까지는 늘 가족들이 묶어주었다 했던가… 제 딴에는 스스로 해보겠다 노력한 것일 테니 어설프더라도 어여쁘게 봐주자.

그라운드에 있는 바닷속 산호는 다양한 색이 있지만, 대부분 붉은빛을 띠는 것이 많다고 했다. 키사라의 눈동자는 제 분파의 이름을 따라가듯 붉은빛을 띠고 있다. 둥그런 눈매와 오밀조밀한 이목구미, 짙은 눈썹까지. 이 모든 것이 자신이 귀여울 수 있는 이유라며 웃고는 한다.

나이 치고는 키가 작은 편이지만, ‘오히려 그래서 귀엽지 않아?’라며 가볍게 넘기고는 한다. 하지만 신경 쓰이기는 하는 모양인지 매일 밤마다 스트레칭을 하는 건 비밀! 교복 역시 단정히 입고 왔다. 키사라는 분명 더 클 것이라며 더 큰 옷으로 입길 원했는데, 가족들이 크게 된다면 새로 맞추면 되는 일이니 지금 몸에 맞게 입자며 말렸다 한다.

미소는 미소녀의 필수 교양! 어떤 일이 있든 항상 미소를 잃지 않았다. 지금까지 워낙 사랑만 받으며 살아온 탓 일수도 있지만, 분명 친구들과의 첫인상은 좋은 이미지로 남을 것이다. 앞으로의 표정은… 새로운 곳에 도달했으니 좀 더 다채로워지지 않을까?

▎PERSONALITY ‧ 성격

➊ 넘치는 자신감!

❝ 귀여운게 죄라면 키사라는 아마… ❞

키사라는 누가 보아도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아이였다. 그 덕인지 자신감이 충만했고, 실수를 하더라도 기죽지 않았다. 종종 시시껄렁한 농담을 하기도 했으나, 그건 대부분 자신의 사랑스러운 외모에 대한 것이었다. 외적인 것도, 내적인 것도 타인보다 우월하다 생각하지만 그걸 겉으로 티 낼 만큼 멍청하지는 않다.

➋ 넘치는 용기!

❝ 키사라는 요괴 같은 거 하나도 안 무서워! ❞

아직 세상의 무서움을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그저 제 두려움을 감추고자 용감하게 말을 하는 건지. 키사라는 요괴에게도, 부당한 일에도 기죽지 않고 당당히 맞설 줄 알았다. 그로 인해 해코지를 당한 적도 몇 번 있었지만… 키사라는 멈추지 않았다. 잘못된 것이 있으면 바로잡고, 올바른 곳으로 이끌려 노력했다. 자신이 배운 것을 잊지 않았고, 제 정의를 늘 마음에 지니고 있었다.

나쁘게 말하면… 남 입장 생각을 좀 안 한다.

➌ 넘치는 사교성!

❝ 키사라의 친구가 되고 싶다고? 당연히 좋아! ❞

위에서 말했다시피 키사라는 타인보다 자신이 우월하다 생각하고 있다. 그 탓인지 남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이가 있다면 먼저 다가가 손을 내밀고는 한다. 홀로 외로이 있어야 하는 사람은 없다! 키사라의 모토다.

남과 다투더라도 자신이 참아줘야 한다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그저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 건지 뒤를 돌자마자 아는 척을 하니 키사라를 잘 아는 사람들은 쟤만큼 속없는 사람도 없다 말하고는 한다. 하지만 그 덕인지 키사라 옆에 사람이 끊이질 않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다.

▎SUB-Family ‧ 분파 (分派)

산고 ‧ 珊瑚

산호의 이름을 가진 분파. 신고쿠와 가까운 히가시모토 지역에 자리를 잡고있다. 오랜 역사를 소유한 덕에 과거에 아야나시가 많이 배출된 분파. 보석을 이용한 호부을 제작하여 판매하는 일을 하며, 보석을 사용한 탓인지 서민이 구매하기에는 가격대가 높다. 하지만 매일같이 사람이 죽어나는 곳에서 소중한 이를 위한 선물로 호부를 구매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 부유한 편이다.

이 분파 출신들은 유독 자연의 아름다움을 중요시 여긴다. 산호 역시 바다에서 나는 보석. 하지만 쿠로쿠모 언더그라운드에는 바다가 없으니 취급이 어려운 산호는 산고 분파 내에서도 그저 상징만으로 남아있다. 또한 음악이 아닌 세공을 하는 이유 역시, 과거 아야나시가 많아 대가로 청력을 잃었으니 보이는 아름다움을 중요시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초대 장인이 호부를 선물하며 청혼했고 그 자손들이 가업을 이어간다는 아름다운 이야기도 전해져 내려온다.

▎EXTRA ‧ 기타사항

키사라 · 妃紗良
- - - 2월 18일 출생.
    - 가장 드높은 사람이 되라며 지어준 이름. 이 이름을 지어준 사람은 분명, 키사라가 아야나시가 되는것은 당연하고, 살아남아 우토하가 되라는 욕망을 담아 지었을 것이다.
    - 히가시모토 지역에서 계속 지내왔다. 다른 지역으로 넘어간 것은 손에 꼽는다.
    - 기본적으로 3인칭을 사용하지만… 중요한 자리에서의 1인칭은 와타시.
    - 악기를 잘 다루지 못한다. 산고의 그 누구도 키사라가 아야나시가 될거라 생각하지 않아 연습시키지 않았다. 키사라 본인이 쿠로바코에 가겠다 말한 이후-약 1년 전-부터 배우기 시작해 서툴다.
    - 쿠로바코에 오기 전, 집 근처에 사는 또래 아이들과도 친하게 지내왔다. 하지만 4대 가문의 일원인 탓인지 그들의 부모님이 키사라를 어려워해 깊은 관계를 가지지는 못했다.
    - 입학 직전까지도 부모님에게 이런저런 것들을 물어보며 들뜬 마음을 티냈다. 쿠로바코에 가면 자신의 소울메이트를 만나게 될지도 모르니까!

산고·珊瑚
- - - 현재 스물다섯의 분파 인원이 존재한다. 모두 사이가 좋은 편이다.
    - 산고의 가게는 크지만, 분점이 없다. 그 탓에 분파 인원 모두가 모여서 살고 있다.
    - 약 30년 전부터 아야나시가 배출되지 않았고, 그로 인한 쇠락이 있었다. 하지만 죽은 사람이 없어서일까, 오히려 분파의 인원이 많아지다 보니 전보다 호부의 질이 좋아졌고, 가격은 여전히 비싸지만 전보다는 저렴해졌다. 그 덕에 판매량이 많아지니 가업은 점점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 예전에 아야나시가 많을 때는 제 의무를 다하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명예라 말했다. 죽음 역시 자연의 순리이니.
    - 지금은 살아있는 아야나시가 없으니 희미해진 명예이다.
    - 스물다섯 중 키사라를 포함한 직계 가족은 다섯. 부모님 두 분과, 오빠, 여동생이 있다.
    - 호부를 선물하여 청혼했다는 것은 진실이다. 그 탓에 종종 청혼을 하러 호부를 사러 오는 손님들도 존재한다.
    - 산고의 일원은 모두 붉은색 보석으로 만들어진 호부를 지니고 있다. 그 디자인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다. 또한 자신의 호부는 스스로 만들기 때문에 어린 시절은 수수하고, 점차 자랄수록 화려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어린 시절에 만든 것을 계속 지니는 이도 존재한다.

쿠로바코
- 동아리는 연극부에 들었다. 오토자쿠라 사람이라면 음악부가 1순위였을 텐데… 키사라는 제 외모를 뽐내기 바쁘다.
- 츠바키 기수가 어떤 기수인지 알고 있다. 부모는 키사라를 츠바키 기수에 보내지 않길 원했지만, 키사라 본인이 고집을 부렸다. 그 탓에 모든 걸 설명해 주었지만, 그럼에도 키사라는 고집을 꺾지 않았다. 그 이유는 단순했다. 아야나시가 된다면 모두가 자신을 알아볼 테니까! 더욱더 많은 사람이 키사라를 알게 될 테니까! 키사라가 그들의 희망이 될 테니까!

ETC.
- 오른손잡이.
- 산고의 아이인 탓일까? 키사라는 반짝이는 것을 좋아했다. 보석도 그렇고, 반짝이는 사람도!
- 물론 자신이 반짝이는 것도 좋아한다. 그래서 그런지 싫어하는 건 자신이 관심을 못 받는 것!
- 본가에 있을 때는 늘 부모님과 오빠가 머리를 만져주었다. 그래서 스타일도 다양하게 하고 다녔는데… 입학식 날 부터는 스스로 해야한다며 자신이 머리를 묶었다.

▎text Relationships ‧ 텍스트 관계

로만 카타나 츠지키리

▪ 애들 친목이 어른 친목까지

옛날부터 산고의 가게에 뻔질나게 드나들던 츠지키리. 키사라는 당연하다는 듯 츠지키리를 자신의 친구로 만들더니, 기술력이 좋은 로만 가문이라는 이유로 공방까지 들여보내 주는데…. 어른들한테 안 걸릴거라 생각한건가? 걸린 건 당연지사 크게 혼까지 났지만, 그걸 계기로 산고와 카타나의 교류가 시작되었다. 부유층 교류의 장인 산고와, 로만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차지하고 있는 카타나.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았고, 경쟁자로 여길 필요가 없으니 츠지키리와 키사라는 물론이고, 분파 간에도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로만 세토모노 하즈키

▪ 전통성의 미학美學

공예품에 사용되기 위한 재료로써 원석을 제공받는 것을 시작으로 약 50년 전부터 지금까지 교류를 이어가는 중인 세토모노와 산고. 보이는 아름다움을 중요시하는 산고파와 아름다운 세공품으로 옛것의 멋을 뽐내는 세토모노는, 각자가 내건 모토의 의미 일부가 일치함과 동시에 과거 아야나시를 많이 배출하였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긴 시간 교류하기 아주 적합한 환경이었다. 분파의 교류에 따라 두 분파의 자제인 키사라와 하즈키 또한 서로 안면이 있는 사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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