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oman Yakumi  ‧  로만 야쿠미 ﹞

羅曼 夜菟見

• 1월 5일, 평소와 같이 어둡고 축축한 날에 태어나 어두운 밤에 빛나는 범의 눈처럼 범접할 수 없이 강한 사람이 되어라는 뜻으로 야쿠미(夜菟見)라는 이름을 받았다.

• 가족과는 대면대면 하지만 사이가 나쁜 편은 아니다. 양친 모두 워커홀릭이라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긴 편.

• 1인칭은 와타시(私), 2인칭은 주로 안타(あんた) 혹은 ~くん . 간혹 화가 났을 때 오마에(お前)를 외치기도.

• 좋아하는 것은 의외로 요리. 싫어하는 것은 멍 때리기.

• 단순 독서부터 공부, 체력 단련, 실전 훈련까지… 눈을 뜨고 다시 침대에 눕기까지 모든 시간은 허투루 쓰지 않는다. 유일한 쉬는 시간은 식사 시간.

• 동아리는 육상부. 야쿠미에게는 동아리 시간마저 단련 시간이다.

츠루기가 사는 집

• 야쿠미가 쿠로바코에 입학하기 전에 거주했던 집이자 분파 구성원 모두가 살고 있는 주택은 니시타니에서도 미나미모리와 매우 근접한 지역에 위치해 있는데, 야쿠미를 제외한 전원이 미나미모리에 위치한 로만 소유의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기에 출퇴근이 가까운 곳으로 자리 잡은듯 하다.

• 과거엔 신고쿠에 정원딸린 저택까지 있었다는 말이 있다.

‘영혼을 내어 아야나시가 된 츠루기’

• 로만 가문 내에서 야쿠미의 언니, 로만 야쿠츠메(夜菟爪) 이야기는 꽤 유명하다.

• 그의 언니는 9년전 히마와리 이전 기수의 ‘미래의 새싹'으로 불리우며 쿠로바코에 입학할 예정이었지만, 타 분파에서 자신의 아이를 입학시키기 위해 기부금 공세를 벌여 결국 입학이 취소되었다. 억울함을 호소하던 야쿠츠메는 얼마 있지 않아 소꿉친구였던 미이네 가문의 아이에 의해 쿠로바코에 들어갈 수 있었다.

• 그말 즉슨, 요괴와의 계약에서 그의 영혼이 사용됐다는 것.

• 야쿠츠메가 직접 자신의 영혼을 이용해달라 부탁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문 내에서는 이미 기정사실화 되었고 계약의 대가로 신체가 아닌 ‘영혼을 내어 아야나시가 된 츠루기’ 라는 조롱 섞인 무시를 당하고 있다. 

• 이런 일이 있었던 탓인지 야쿠미는 묘하게 미이네 가문을 불편해하고 있는듯하다.

츠바키 (椿)

• 야쿠미는 언니의 사건 이후 쿠로바코에 입학하기 위해 끈질기게 노력해왔다. 그렇기에「츠바키」 기수가 라이진을 막을 장기말로 쓰이고 버려질 비극적인 운명이래도 반드시 아야나시가 되어야한다. 그리고 츠루기가 무시와 조롱을 받을 분파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야한다. 그것이 야쿠미의 목표.

• 현재는 기합 아주 잔뜩 들어가있다.